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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회사와 앞 광장, 도로 모두 빨간색인파로 축재 분위기다. 어렵게 퇴근했다.

by 아펠리아 posted Jun 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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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회사앞 광장, 도로 모두 빨간색인파로 축재 분위기다.

회사에서 차를 가지고 나오는데 힘들었다.

회사앞으로 다시 나갈까?? ㅎㅎㅎ

 

혼자 도박을 해보았다.

2:1 로 승리

아니면.......................................

2:2로 무승부

2010년 6월17일 (목요일) 오후 19:49분 - 결전시간이 몇분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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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가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는 17일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붉은 물결이 전국을 뒤덮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이기면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어 전국 342곳의 거리응원 장소에는 삼삼오오 짝을 지은 시민이 `명당자리'를 차지하려고 일찌감치 붉은색 티셔츠 차림으로 모여들고 있다.

전국의 광장과 공원, 도로, 경기장 등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대형 스크린과 무대를 설치하는 손길이 바쁘게 이어졌다. 응원장소의 메카로 떠오른 서울의 코엑스 주변과 서울광장은 취재진 차량이 주위를 둘러쌌다.

일부 열성팬은 점심때 벌써 응원장에 도착해 경기가 잘 보이는 대형 스크린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았다. 킥오프를 5시간 앞둔 오후 3시30분 현재 서울광장에는 1천여 명이 돗자리 등을 깔고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 20∼30대 젊은이로 게임을 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햇빛을 가리려고 밀짚모자를 쓰고 나온 모습도 보였다.

코엑스 주변의 영동대로에는 오후 3시 현재 대형 스크린과 사전 공연을 위한 무대 앞에 1천600명이 모였다.

스크린 바로 앞쪽에 자리 잡은 고원근(29.회사원)씨는 "그리스전 때는 비가 와 못 나왔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 하루 휴가를 내고 아침 9시쯤 도착했다"며 "직장 동료, 친구 10명과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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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과 신촌에서 대형 호프집과 식당, 극장 등 대형 스크린이나 TV가 설치된 곳은 예약이 끝난 곳도 적지 않았다. 일부 술집과 식당은 종업원도 붉은색 티셔츠 차림으로 손님을 맞이했고, 대표팀 승리땐 경품을 준다는 곳도 곳곳에 보였다.

오후 5시부터 문을 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입구 주변에 응원용 나팔과 음료수, 간식 등을 파는 노점 10여 개가 벌써 자리를 잡고 있다.

경찰은 서울 곳곳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서울광장 주변에는 1단계로 프라자호텔 앞과 태평로네거리→세종로네거리 구간 전 차로를 막고, 인파가 늘어나면 2단계로 대한문~세종로 구간 양방향 차로도 통제할 방침이다.

영동대로는 1단계로 삼성역로터리→코엑스로터리 구간 7개 차로를 통제하며, 10만명 이상 모이면 반대편 차로도 막을 계획이다.

전국 주요 대도시의 해변과 도심 응원장소도 서서히 붉은 물결로 뒤덮이고 있다.

최대 3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에서는 오후 들어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비롯해 해운대해수욕장, 사직야구장, 구덕운동장 등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대형 스크린 3개가 설치된 가운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단체응원을 할 수 있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은 거리응원 명소로 떠올라 치열한 자리경쟁까지 벌어지고 있다.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대도시의 거리응원장에도 `붉은 악마'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섬 속의 섬' 제주시 우도면에서도 오후 7시부터 주민과 관광객 500여명이 우도체육관에서 3D TV를 보며 `대∼한민국'을 외친다.

국내 거주 아르헨티나 사람들도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아르헨티나 식당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자국팀을 응원하려고 모이고 있다.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과 식당이 함께 주최하는 응원전에는 페데리코 모르키오 대리대사를 포함한 아르헨티나인 30여명이 모여 경기를 관람하며,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 공연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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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비가 내린 지난 12일 그리스전 때와 달리 이날 전국적으로 날씨가 괜찮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에서 200만명이 넘는 응원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 1만7천여명의 경찰력을 투입해 안전사고, 범죄 예방과 교통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 연합뉴스 : 사건팀, 조정호 이덕기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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