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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염불암 여산송씨마애부도 (安養念佛庵礪山宋氏磨崖浮屠)

by 아펠리아 posted Mar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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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염불암 여산송씨마애부도 (安養念佛庵礪山宋氏磨崖浮屠)

 

마애부도란 암벽에 조성한 부도를 말하는 것으로, 삼성산의 염불암(念佛庵) 뒤편 있는 바위벽에 마애부도(磨崖浮屠)가 있다. 암벽 상당부에 조성되었는데, 표면은 거칠게 다듬었다. 높이 50cm, 너비 40cm 규모로 바위벽을 평평하게 만든 후 중앙의 벽을 파서 높이 20cm, 너비 20cm, 깊이 20cm 정도의 감실(龕室)을 마련하였다.

감실 주변으로 명문이 새겨져 있어 부도의 주인이 여산송씨(礪山宋氏)이며, 1783년(정조 7)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삼성산의 바위벽에 조각한 부도)

 

 

 

안양 염불암 여산 송씨 마애부도 사진

 

 jb_1.jpg

 

 

 

현진당 마애부도와 인접한 절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절벽 상부에 부조되어 있는 마애부도이다.

 

 

jb_2.jpg

 

 

 

 

방형으로 감실을 구획했고 비신 형태의 부도를 조성했다.

 

감실은 정사각형으로 넓고 깊고 파내었다.

 

감실 주변에는 光緖十六年庚寅 坤命三月日 甲辰生 礪山宋氏佛道(광서십육년경인 곤명삼월일 갑진생 여산송씨불도)의 명문이 음각되어 있어 부도의 주인공이 스님이 아닌 일반불자임을 알 수있다.

 

 이 부도는 일반불자의 부도이다 보니 스님들과는 다르게 감실을 좀더 넓고 깊게파서 부장품을 많이 넣었을거란 생각이 든다.

 

이부도로 인해 마애부도는 승려뿐만아니라 일반인들도 마애부도에 안치되었음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 부도는 명문으로 보아 1890년(고종 27년)에 조성된 부도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