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진 귀를 가진 대부분의 犬(푸들, 코커 스패니얼, 비글 등)은 구조상 통풍이 잘 안되 귓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우선 불필요한 귓속 털을 제거해 주고 1~2주일에 1회정도로 깨끗이 닦아준다.
귓속 털을 방치해 두면 분비물이 털에 붙어 산화된 악취를 내기도 하며 습기가 차기 쉬워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귀진드기(이어 마이트)는 가려움증의 원인이된다.
귀가 서 있고 귓속에 털이 없는 견(미니핀, 진돗개, 포메라니언 등)은 3달에 1회정도로 손질해도 무난하다.
귀청소를 할 때에는 犬이 움직이지 않도록 다리 사이에 犬의 몸통을 끼워 고정시키며 귀덮개를 강하게 잡아 당기지 않는다.
① 우선 이어 파우다를 소량 귓속에 뿌리고 털이 미끄럽지 않은 상태가 된 다음 먼저 엄지와 검지로 조금씩 털을 뽑고 마지막으로 겸자(포셋)을 이용하여 귀속털을 마저 뽑는다.(포셋보다 손으로 뽑아야 통증이 덜하다.)
② 귀세척액을 귀벽에 대고(놀라지 않도록) 찰랑거리게 찰 정도로 흘러붓는다.
이때 채워지지 않고 계속 액이 들어가면 고막이 파열된 경우로 중이염, 내이염의 위험 있으므로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③세척액이 어느정도 차이면 귀뿌리쪽을 당겨 수직구조의 외이도가 어느정도 펴지도록 맛사지하듯 손가락으로 비벼준후 떠올라온 귀지를 솜으로 닦아준다.
이 과정을 깨끗해질 때까지 몇 번씩 반복한다.
– 목욕후 귓속에 물이 들어갔을 경우엔 세척액은 넣지 않고 솜을 귓속에 넣어 10분 정도 방치한후 빼주면 몸을 흔드는 과정에서 물이 솜에 흡수되어 깨끗하게 된다.
– 겸자(포셋)에 솜을 말아 감아서 귀세척제을 묻혀 닦아내기도 하지만 귓속에 털이 남아있을 경우 귓병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또, 면봉을 사용하게되면 귀벽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안좋다.
– 알콜은 소독력은 높지만 자가 손상력도 강해 귓털을 뽑은 상태에서는 조직이 약하므로 귀청소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